도서정보
- 저자 : 서지영
- 등록일 : 2012-02-21
- 출판사 : 이숲
- 출판일 : 2011-12-27
- 공급사 : 우리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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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제목 : 역사에 사랑을 묻다 - 한국 문화와 사랑의 계보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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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조선시대 사랑의 역사
이 책의 1부 ‘전근대 사랑의 서사’에서는 중국의 고서『시경(詩經)』을 통해 동양 문화에서 사랑의 원형은 어떤 것이었는지를 탐색하고, 이후 조선시대 소설과 풍속화, 의궤 등에서 형상화한 사랑의 역사를 추적한다. 특히, 조선후기에 이르러 유교 이념이 전 계층의 일상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사랑과 결혼이 분리되는 현상에 주목하여 유교(제도)와 열정(욕망)이 맺는 관계의 양식을 문화사적 맥락에서 살펴본다. 이러한 전근대 시기 사랑의 서사에 대한 분석은 이후 근대 시기 한국 사회에서 재편되는 근대적 사랑의 양식이 전통시대의 사랑과 어떠한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갖는지 이해하는 데 중요한 계기로 작용한다.
근대 한국인 사랑의 역사
이 책의 2부 ‘근대, 구성되는 사랑의 역사’에서는 서구에서 발원하여 일본을 통해 20세기 초 조선에 유입된 근대적 사랑이 어떻게 구성되고 확산되었는지, 그 과정을 추적한다. 또한, 사랑에 대한 담론이 의사소통 매체의 발달에 힘입어 광범위하게 양산되었던 당대의 정황을 바탕으로, 소설자료뿐 아니라 신문, 잡지 등 각종 대중매체의 자료, 연애에 관련된 여타 풍속자료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20세기 초, 조선에 등장한 근대적 사랑이 동아시아 근대국민국가 담론과 일부일처제의 형성과 깊이 연루되어 있었던 당시의 사회역사적 의미망을 살핀다. 또한, 서양에서 기원한 근대적 연애 담론이 조선의 역사적 특수성과 만나는 지점에 주목하고, 새로운 사랑의 형식이 조선의 현실에서 실험되는 과정에서 이상적 사랑의 플롯이 변형되고 굴절되던 양상을 밀도 있게 다룬다.
이 책에서 저자가 시도한 ‘사랑에 대한 역사적 탐문’은 궁극적으로 오늘날 한국 사회의 사랑과 열정이 과연 어떤 다층의 역사적 체험 위에 서 있으며,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현재적 성찰로 이어질 것이다.
저자 소개
서지영(저자)
: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학과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박사통합과정(한국문화사 전공)을 수료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HK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금까지 문학과 역사를 가로지르는 문화(사) 연구의 방법론을 모색하면서, 전통과 근대, 서구와 동양이 교차하는 한국적 모더니티에 대해 질문해왔다. 특히, 전/근대 유흥풍속과 하위주체, 도시공간과 여성 등에 주목하여 젠더적 관점에서 식민지 한국의 근대를 새롭게 읽는 작업을 시도해왔다. 앞으로 동아시아적 맥락에서 한국 문화의 다양한 지층을 탐색할 계획이다.
저서(공저)로『여성의 몸: 시각, 쟁점, 역사』,『젠더, 경험, 역사 』,『조선 여성의 일생 』, 논문으로 「규범과 욕망의 틈새: 조선시대 소설 속의 섹슈얼리티」, 「카페, 근대 유흥공간과 문학」,「계약과 실험, 충돌과 모순: 1920~30년대 연애의 장」외 다수가 있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전근대 사랑의 서사
1. 유교와 풍류
2. 동양적 사랑의 모본,「시경」
3. 조선전기, 열정적 사랑:판타지의 공식
4. 조선중기, 사랑의 항목들:판타지와 현실의 이중주
5. 조선후기, 사랑의 지형도:사랑과 혼인 사이의 거리
6. 낯설고도 익숙한 사랑의 얼굴들
1부_주
2부. 근대, 구성되는 사랑의 역사
1. 근대 국민국가와 연애의 장
2. 조선에 들어온 근대 연애의 플롯들
3. 연애와 젠더
4. 연애결혼의 내파:연애 없는 결혼, 결혼 밖의 연애
2부_주
나오며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