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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사석원의 서울연가 - 기억 속 서울의 풍경과 사람을 말하고 그린다

    제목 : 사석원의 서울연가 - 기억 속 서울의 풍경과 사람을 말하고 그린다
  • 저자 : 사석원
  • 등록일 : 2014-02-06
  • 출판사 : (주)샘터사
  • 출판일 : 2013-04-15
  • 공급사 : 우리전자책  
  • 지원기기:PC iPhone, Android Phone iPad, Galaxy Tab

형태

XML

용량

767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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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기억 속 서울의 풍경과 사람을 말하고 그리다

화가 사석원의 진짜 서울 이야기

서울 토박이 화가 사석원이
자신의 기억을 따라 서울 구석구석을 훑으며,
인정이 흐르는 풍경과 추억의 장소를 탐방한다.
놀라운 기억력으로 써 내려간 작가의 서술은
한 남자의 성장기이자 당시를 산 서울 남자 모두의 역사이기도 하다.
누구도 말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알고 있던 진짜 서울의 속살.
그리고 그가 만난 사람들.
화가로서 그만의 정감 어리며 솔직한 그림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동양과 서양의 미학을 한 폭의 그림에 모두 담는 화풍으로 미술계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기 화가 사석원. 그는 그림뿐만 아니라 입담 또한 특출한 재주 많은 작가이다. 국내뿐 아니라 뉴욕, 파리, 도쿄, 홍콩 등지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에도 자신만의 글을 써 이미 몇 권의 책을 출간했다.
소문난 풍류객인 그는 전국 각지의 대폿집을 돌며 써 내려간 《막걸리 연가》, 쿠바 여행 에세이 《황홀한 쿠바》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하여 글 작가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그의 글은 자신의 그림처럼 언제나 정감 어린 사람의 냄새와 따뜻한 해학이 묻어난다.
《사석원의 서울연가》는 그의 그림과 글이 오롯이 들어간, 사석원만이 쓰고 그릴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서울 토박이 중년으로서 수개월간 일간지에 연재하며 쓰고 그린 진짜 서울 이야기. 1960년생으로 386세대의 맏이라 할 수 있는 한 화가가 복원한 생생한 기억과 추억에 독자들은 젖어들었다. ‘못 다한 연가’ 등 연재 후 보태고 다듬은 글과 그림이 덧붙여진 《사석원의 서울연가》는 19편의 연가와 이 책을 위해 그린 35점의 그림을 수록하며 태어났다.


한 남자의 성장기이자 당시를 산 서울 남자 모두의 역사
누구도 말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알고 있던 진짜 서울의 속살

사랑하는 대상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연가’. 작가는 이 책에 사랑했고 그리워한 마음을 담아 한 편씩 연가를 써갔다. 어린 시절부터 청년을 거쳐 중년이 되기까지 토박이로서 세월을 보낸 서울 안에 그 대상들이 있다. 때로는 사람을 추억하고 때로는 장소를 기억하며 써간 그의 연가는 서울에서 세월을 보낸 이들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모두의 역사이기도 하다.
사람의 기억은 모두 다르겠지만 이미지를 명징하게 구현해내는 화가가 들려주는 기억 속 서울은 그 세밀한 묘사와 뚜렷한 색감이 놀랍기만 하다. 서울 안 추억의 장소를 한 곳씩 찾아가 들려주는 그의 연가는 잊고 있던 우리의 추억을 왁자한 술자리에서 꺼내는 친구처럼 반갑고 즐겁다.
서울의 맛, 서울의 멋, 서울의 색으로 나눠 각 6편의 연가를 담은 《사석원의 서울연가》. 작가는 자신의 그림과 술이 시작된 광화문, 풍류와 인생을 배운 국보급 식당의 거리 을지로, 전통의 광장시장 속 그만의 단골집 등을 찾아가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의 명맥을 탐방한다. 서울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보물 같은 장소들은 이 책이 소개하는 특별한 명소로 다가온다.
예술인들이 모였던 옛 명동의 추억, 온갖 고수들이 모이는 문화의 거리 대학로, 미술의 중심지 인사동에 관한 이야기는 그가 겪고 만난 사람들에 관한 생생한 기억이다. 시간의 지층이 쌓이며 자아낸 오묘한 서울의 멋이 작가의 솔직하고도 대담한 입담으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끊이지 않는 정치적 소요가 검은 구름이 되어 장막을 드리운 1980년대의 서울은 성장의 진통과 함께 밤의 거리가 오히려 붉은색으로 물들어갔다. 그 시절을 겪은 이들이 공유하는 서울의 색은 때로는 어둡고 때로는 원색적인 서울의 속살이다. 춘천으로 떠나는 청춘의 출구이자 욕망의 입구 588이 있는 청량리역, 대학 시절 작가의 화실이 있던 아현동 ‘싸롱’거리의 풍경과 기억, 어르신들이 간직한 여전히 젊은 욕망이 모이는 종로 탑골공원 일대 등에 관한 단상은 화가인 작가가 느낀 서울의 색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작가는 책의 마지막 ‘못 다한 연가’에 유년기부터 지금까지 간직해온 기억 속 서울의 면면을 하나씩 덧붙여 풀며 서울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고백한다. 서울은 그에게나 그곳에서 살아온 다른 이들에게나 엄마 같은 곳, 그 품에 안겨도 그리운 엄마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사석원의 서울연가》는 가장 변화무쌍했던 격동의 시간을 서울과 함께 나이 들어간 서울 속 우리에게 바치는 사석원 작가의 연가이기도 하다.

저자 소개

사석원(저자) : 1960년 서울생. 사석원은 본명.



쓴 책으로는 《바람아 사람아 그냥 갈 수 없잖아》와 개작편인 《막걸리 연가》를 비롯해 《황홀한 쿠바》, 《꽃을 씹는 당나귀》, 《명랑 뻔뻔한 오사카 유람기》,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화문집인 《당나귀는 괜히 힘이 셉니다》 등이 있다.

목차

그리운 청춘과 세월의 흔적을 찾아 떠난 여행
初章 서울의 맛
삶의 활기가 술맛을 돋우는 곳
젊은 날의 풍류와 인생을 배운 국보급 식당의 거리
내 마음의 고향 같은 단골집들
문화유산이 될 서울 대표 전통시장
나의 술과 그림이 시작된 곳
차 한잔하고 싶은 예쁜 사람들이 사는 곳
中章 서울의 멋
최첨단 유행의 거리에서 옛 다방을 추억하다
낭만과 예술이 흐르던 그곳에 건배를
고수들이 모이는 문화의 거리
세상의 시름을 껴안은 모두의 낙원
끝나지 말아야 할 잔치가 벌어지는 곳
명물들의 집합소 남산골
終章 서울의 색
검디검은 시절의 청춘이 있던 곳
춘천으로 떠나든 588로 향하든 청량리는 욕망의 출입구
어르신들을 위한 젊음의 광장
사람이 그리워 찾아간 유년의 뜰
남대문시장을 지나 어린이회관으로 가는 타임머신 길목
망우리에서 부른 이름 모를 소녀들
그 품에 안겨도 그리운 엄마 같은 서울
사석원의 서울 단골 맛집 십선(十選)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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